본문 바로가기
즐거움한스푼

청도 브런치 카페 오르비에토, 주말 힐링 나들이

by 어서오노랑 2025. 4. 15.
728x90
반응형

 

청도에서 찾은 감성 브런치 카페, 오르비에토

주말 드라이브 삼아 청도 나들이를 하다가 브런치 먹으러 들른 곳, 바로 감성 가득한 카페 ‘오르비에토’예요. 청도답게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브런치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해줘요. 넓은 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실내, 자연과 잘 어우러진 외관, 빨간문이 인상적이었던 오르비에토.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이미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브런치와 시즌 메뉴 구성이 꽤 알차서 식사 겸 카페로 오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따뜻한 날씨에 2층 테라스 자리도 좋아 보여서 다음엔 야외에서 느긋하게 커피 마시고 싶더라고요.

 

 

 

봄을 담은 미나리불고기파스타와 바삭한 돈까스

주문한 메뉴는 미나리불고기파스타와 돈까스였어요. 미나리불고기파스타는 이름만 들어도 봄 향기 가득한 메뉴였는데, 미나리의 상큼한 향과 불고기의 짭조름함이 어우러져 정말 새로운 맛이더라고요. 부드러운 파스타 면과 어울리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시간이 갈수록 불고기에서 짠맛이 나와 약간 짠 느낌이 있어서 빠르게 먼저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돈까스는 바삭한 튀김옷과 도톰한 고기가 포인트! 흔한 돈까스가 아니라 고기 자체가 부드럽고 촉촉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플레이팅도 예뻐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고, 양도 넉넉해서 브런치지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답니다.

 

 

계절의 맛과 감성이 함께하는 공간

오르비에토는 단순한 브런치 카페 그 이상의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브런치 외에도 기본 베이커리류들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구매해 포장까지 해서 왔답니다. 특히 계절마다 달라지는 시즌 메뉴가 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있어요. 이번에 봄시즌 메뉴 음료들이 추가되어 나왔더라구요. 청도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다면, 브런치나 늦은 점심 겸 오르비에토에서 한 끼 즐겨보세요. 음식, 분위기,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추천하고 싶은 카페예요.

 

이용시간

이용시간 : 매일 10:00 - 22:00, 평일 브런치 브레이크 15:00 - 17:00

주차 : 전용주차장 있습니다.

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산복길 17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