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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한스푼

경산 URY COFFEE 펜타힐즈점, 유럽 감성 카페

by 어서오노랑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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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카페, URY COFFEE

경산 중산동 펜타힐즈에 새로운 감성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지인과 함께 ‘URY COFFEE’에 다녀왔어요. 외관부터 붉은색의 유럽 감성이 느껴졌고,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브라운 톤의 벽과 자연광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 곳곳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들 덕분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카페 공간이 꽤 넓은 편이라 좌석 간 간격도 여유로워서 여럿이 와도 편하게 머물 수 있겠더라고요. 혼자 조용히 책 읽기에도 좋고, 친구와 담소 나누기에도 완벽한 분위기였어요. 벽부터 바닥까지 사진으로 채워져있어 인상 깊은 곳이에요!

 

 

가성비

이런 멋진 인테리어에 커피값은 얼마나 저렴한지, 한잔에 2,000원이에요! 다른 음료부터 베이커리류들도 기존 카페들 보다 훨씬 저렴해서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기본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와플을 주문했어요. 커피는 진한 향과 깔끔한 산미가 어우러져 부담 없이 마시기 딱 좋은 맛이었고, 무엇보다 너무 쓰거나 떫지 않아서 커피를 잘 안 마시는 지인도 만족해했어요. 와플은 따끈하게 갓 구워 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와플 속 크림이 와플이랑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먹으니 입안 가득 행복함이 퍼지더라고요. 특히 카페에서 직접 구워내는 듯한 와플 퀄리티가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디저트 메뉴들도 많았는데,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탄탄해서 다음번에는 케이크나 다른 음료도 하나씩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화와 휴식이 있는 곳

URY COFFEE는 메뉴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거든요. 직원분도 친절하고 주문부터 서빙까지 응대가 부드러워서 기분 좋은 카페 경험이었어요. 경산에 예쁜 카페가 많지만, URY COFFEE처럼 감성과 실속을 모두 갖춘 곳은 흔치 않은 느낌이에요.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기에도 딱 좋은 이곳. 특히 와플이랑 커피 조합은 다음에도 재방문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엔 다른 디저트랑 시즌 한정 음료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경산 중산동 펜타힐즈 근처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URY COFFEE 추천드려요!

 

 

이용시간 및 위치

이용시간 : 08:00 - 21:00, 토/일 09:00 - 21:55

주소 :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2로 25 1층 111, 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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